일본 리빙 잡지 속 인테리어 팁(4) 마도베 레터 21년 12월 3주차 ![]() 오늘 마도베 레터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리빙 매거진 ELLE DECOR JAPAN 12월호 속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정보와 인테리어 팁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12월호의 테마는 LIVING WITH DECORATIONS로, 긴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시기인만큼, 좋아하는 것에 둘러싸여 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은 모두의 니즈를 담았습니다.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연출한 데코레이션 기술과 생활 방식, 그리고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는 오브제, 식물, 책 등 아이템별 장식 아이디어를 만나보세요. ![]() 1. 좋아하는 것으로 꾸미기 파리, 밀라노에서 오랜 시간 각자의 공간에 예술과 접목한 라이프스타일을 가꿔오며 시간과 역사가 쌓여 더욱 가치가 더해진 그들만의 공간과 장식 기술을 소개한다. 앤틱과 어우러진 색감 가득한 오너먼트
ORNAMENT JOY 2000년에 설립한 도기 브랜드 ASTIER de VILLATTE의 대표, Ivan Pericoli.
오래된 식기나 오브제 등에서 영감을 얻어 하얀 도기를 중심으로 향(fragrance)이나 문구(stationary), 가구(furniture) 등을 전개해간다. ![]() ![]() 1620년대에 지어진, 역사가 느껴지는 파리 카르티에 라탱(Latin Quarter)의 한 건물의 맨션에 Ivan
Pericoli의 주거 공간과 아틀리에가 위치해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몇십년이나 페인트칠을 하지않은 벽의 그 심플함 자체가 좋다고 말한 Ivan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이번에 특별히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진행했다. 큰 트리나 화려한 장식이 없어도 Ivan 스타일의 (파리 내에서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간소하고 심플한 식기와 도기 아이템을 가득 장식했다.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가족이나 친구와 보내는 중요한 크리스마스 시간. 오랜만에 서로의 근황을 전하거나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매년 집에서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한다. ![]() ![]() ![]() ![]() 개성적인 아이템을 모으는, 장식의 정석 DREAM UNIVERSE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아트디렉터, Barnaba Fornasetti. 아버지에게 이어받은 디자인 브랜드 Fornasetti를 충실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사랑하는 것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부자(父子)의 독창적인 창조성과 추억이 깃든 아름다운 장식과, 대대로 전해져 온 독특한 미학에 의해 꾸며진 이 집은 오랜 세월의 이야기가 집약되어있다.
아버지의 비전을 이어받아
Fornasetti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앤틱을 조합하여 장식하였으며 아버지의 추억이 가득한 물건 마다에 Barnaba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나 조각품을 추가하여 공간이 더욱 성숙해져 가고 있다. 아름다운 것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풍요로운 시간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듯하다. ![]() ![]() 벽지와 가구, 소품 모두가 '레드'로 통일된 게스트룸 또한 눈에 띈다. 1950년대의 나이트 스탠드 조명을 비롯하여 책장에는 Fornasetti의 빈티지 트레이와 타이틀과 책 커버 색이 레드인 책들이 나열되어있다. 벽에는 Fornasetti의 판넬이 걸려 있다. ![]() ![]() ![]() 2. 센스있는 데코 아이디어 28가지 DECORATION IDEA 엘르데코 영국에서 활약하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The
Plant Society Tokyo Flagship 이라는 숍을 운영하는 식물 스타일리스트, 고서(古書)와 인테리어를 어우르는 limArt, 서점 POST의 대표이자 도쿄 아트 북 페어 디렉터가 제안하는 장식팁을 소개한다. *마도베 레터에서는 28가지 중 4가지를 소개 1. 오브제의 유기적(有機的)인 라인, 지오메트릭(geometric)한 패턴의 그림이나 러그를 활용하는 등 저마다의 라인을 통일시킴으로 정리된 느낌의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2. 배경이나 역사가 느껴지는 오브제들을 이곳저곳에 놓는 것보다 한 곳을 정해서 모아둠으로 스토리와 의미, 공간의 깊이가 더해진다.![]() ![]() 3.
침실 등 한정된 공간에는 창가의 코너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높고 낮은 식물로 함께 채우면 좁은 곳이어도 쾌적하게 식물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예술 작품과 함께 식물을 꾸미려면 플레인한 종류를 선택하여 그림이 돋보이도록 장식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책을 바닥에 쌓아두지 않고 반드시 책장에 꽂는 것은 물론, 다리가 있는 책장을 사용하거나 아래칸은 비워두는 등 바닥과의 거리를 조금 확보함으로 책 한권한권이 더욱 돋보이고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며, 보다 쉽게 손에 닿는다는 이점도 있다. 그리고 책등의 컬러 계열을 맞추어 꽂아둠으로써 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 ![]() 3. 새로 오픈한 공간 A・POC ABLE ISSEY MIYAKE / KYOTO (エイポック エイブル イッセイミヤケ) 이세이 미야케의 비전을 담아, 정취있는 교토의 가옥을 미래적인 공간으로 리노베이션 오픈한 쇼룸. A・POC의 옷이 탄생하는 프로세스를 이미지하였으며 내부는 특수한 기술로 일체성형(一体成型)한 알루미늄제 집기로 구성했다. THE MODULE ROPPONGI (ザ モジュール ロッポンギ) 롯폰기(六本木)에 오픈한 현대 아트와 디자인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신복합시설. 숍, 오피스, 쇼룸, SOHO로 구성되어있으며 '크리에이티브가 탄생하는 장소'를 목표로 하여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내부에는 신인 아티스트 10인의 작품도 전시되어있다. ![]() ![]() TOKYO APARTMENT STORE (トウキョウ・アパートメント・ストア) '카오스(chaos)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숍이 신주쿠(新宿)에 탄생했다. 역사의 가치가 느껴지는 빈티지나 오리지널 가구, 해외의 핸드메이드 악세서리나 드레스가 가득하며 영화계의 귀재,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제작한 리토그래프(lithograph, 석판 인쇄물)도 전시되어있다. 오늘 함께 한 마도베 레터 소식 어떠셨나요? 그리고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의 메일로 의견을 보내주세요! mailto: madobe707@naver.com 주식회사 산쿄코리아 강남지점(마도베) madobe707@naver.com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56, 2층 02-558-7880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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