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빙 잡지 속 인테리어 팁(2)💎 마도베 레터 21년 7월 5주차 ![]() 오늘 마도베 레터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리빙 매거진 ELLE DECOR JAPAN 8월호 속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정보와 인테리어 팁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8월호의 테마는 DESIGN FOR EARTH로, 환경과 사회를 더욱 생각하는 삶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지속 가능한 순환형의 '서스티너블(Sustainable)' 마인드의 다양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이 특히 많은 요즘, 해외의 유명 디자이너로부터의 알찬 팁까지 얻어볼 수 있답니다. ![]() 1. 마리메코가 있는 생활 [HAPPY 70TH ANNIVERSARY] 마리메코 특유의 대담한 프린트 패턴은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트렌드에 좌우되지않는 독자의 세계관은 반세기 이상 이전에 디자인된 패턴이어도 위화감 없는, 시간을 초월하는 매력이 있다. ![]() 1951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패션쇼를 계기로 성장해온 마리메코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속해서 창출해가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많은 가정과 학교에서 커튼과 홈 패브릭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어 친근한 존재이기도 하며 개성적이고 신선한 컬러와 패턴, 튼튼하고 사용감이 좋은 장점은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점이다. ![]() 2009년 이후로는 패브릭 뿐만 아니라 컵, 보울, 플레이트 등과도 디자인을 조합하여 큰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니크한 컬러와 패턴, 기능적인 타임리스/롱라이프의 디자인으로 모두의 매일에 기쁨을 더하는 것이 마리메코의 미션이라고 한다. 자연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인만큼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물론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하여 힘을 싣고 있다고 한다. 마리메코 CMO인 Sanna Kaisa의 자택 인테리어의 모습과 스타일링의 비결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동식물과의 공생'이 모티브인 이번 가을 콜렉션이 집안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말과 고양이, 여우 등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내구성을 살린 아름다운 화병, 모닝 커피용 백마 패턴의 머그잔 등은 매일 빠짐없이 사용중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70주년
콜렉션에서 일본인 디자이너 또한 투입되어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많이 탄생되었다. ![]() ![]() ![]() ![]() 2. 지구를 위한 미래 디자인학 세계 각지에서 몰두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프로젝트. 탈탄소(脫炭素), 쓰레기 문제, 사회 평등에서 물부족 문제 해결까지, SDGs(지속 가능한 개발) 시선에서 행해지고 있는 주목해야할 사례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총 17가지 주요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있는 지속 가능 발전 목표.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 문제, 경제 사회 문제로 크게 나뉜다. ![]() ![]() [노르웨이] Power House Telemark 기후 변동에 대응하는 건축 프로젝트. 노르웨이의 평균적인 가정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의 약 20배에 상당하는 25만 6,000kWh의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우수한 단열벽 소재나 지하의 지열 우물을 사용한 수동적인 냉난방 시스템도 채용하여, 소비 에너지를 약 70% 삭감하며 인테리어도 각 고장의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여 서스티너블(Sustainable)을 실현해가고있다. [일본] Kamikatsu Zero Waste Center, WHY 소비나 제조 등 생활 방식에 대한 사고의 변화를 촉진하여 쓰레기를 줄이는 사회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2003년, 일본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제로 웨이스트 선언을 한 도쿠시마현 카미카츠쵸. 마을 유일의 쓰레기 수집소를 리뉴얼하여 공공 복합 시설로서 오픈하였다. ![]() 시설 내에 쓰레기를 45종류로 분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호텔 'HOTEL WHY'도 개업하였다. 시설 외관과 내부는 폐기된 가구나 농기구 등을 업사이클(up-cycle, 재활용품 디자인), 리유즈(reuse, 재사용)하여 쓰레기 뿐 아니라 자원으로서 가시화하며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삶을 제안해간다. ![]() ![]() [네덜란드] The Student Hotel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장소를 제공하는, 서큘러 이코노미(circular economy, 재생 가능한 경제)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 모든 공간이 리사이클된 소재나 가구, 리사이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되어있다. [일본] PANECO 원단 로스(Loss, 낭비)의 삭감을 목표로, 연간 약 120만톤의 일본 내 의류품의 재고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집기(什器) 디자인 프로젝트. 소재의 불균일한 표정을 제품의 새로운 매력으로 표현하여 디자인성도 우수하다. ![]() 리사이클 기능을 최대한으로 살려 '회수-재생-사용'까지를 다수의 기업과도 협업하여 참가형 섬유 리사이클 루프가 더욱 주목받게된 계기가 되었다. 마도베도 같은 방법으로 SDGs에 동참하여 2020년에 캘린더 거치대를 제작한 적이 있다. ![]() ![]() 3. 프로에게 배우는 리노베이션 강좌 밀라노 출신의 2명의 인기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컬러, 패턴, 소재를 골고루 활용한 공간 리뉴얼/스타일링 팁 4가지를 소개한다. 디모레 스튜디오(DIMORE STUDIO) 창설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중인 Emiliano Salci ![]() *큰 액자를 대칭 배치하여 밸런스 살리기 현관문, 방문 혹은 창문과 대담한 사이즈의 액자를 매치하는 것을 제안한다. 사이즈가 큰 프레임을 문 등의 개구부와의 밸런스에 유의하면서 배치해보면, 벽의 분위기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효과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구도 변경이 어려운 좁고 콤팩트한 공간에 효과적인 변화를
더해주는 방법 중 한 가지인 투톤(two-tone)을 제안한다. 페인팅은 물론, 벽지나 타일을 이용하여 색조와 소재에도 변화를 주며, 간단하지만 임팩트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 ![]() 엘르데코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도 있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Cristina Celestino ![]() *커튼으로 공간 구분에 자유로움 더하기 넓은 공간을 구분짓기 위한 장식으로, 무대 위 커튼과도 같은 긴
커튼 활용을 제안한다. 방의 분위기에 아늑함을 더해주며 특히 파우더 컬러의 보일 커튼이나 테라코타 컬러의 중후한 린넨조 커튼을 추천한다. *특대 사이즈 거울로 공간 확장 효과 높이기 어느 정도 큰 사이즈의 거울을 벽면에 비치하면,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는 물론, 빛의 반사나 굴절에 의해 공간이 밝아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확실하고 간단하게 공간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테크닉 중 하나이다. ![]() 4. 새로 오픈한 공간 IKEA SHINJUKU (IKEA 新宿)이케아 하라주쿠, 시부야에 이어 신주쿠점이 오픈했다. 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서스티너블하게 하는 가구, 잡화를 제안한다. 푸드 로스를 줄이기 위한 계량 판매와 테이크아웃 전문의 '스웨덴 바이츠'도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SANWA COMPNAY TOKYO (サンワカンパニー 東京) 산와 컴퍼니 도쿄 쇼룸이 위치를 이전했다. 나무나 돌을 이용한 가구나
놋쇠의 벽으로, 소재의 힘을 살린 공간을 연출했으며, 7층은 키친과 욕실 부문, 8층은 가구, 엑스트리아 아이템 등을 전시중이다. ![]() ![]() BLUE BOTTLE COFFEE SHIBUYA (ブルーボトル 渋谷) 시부야구 기타타니 공원 내에 리뉴얼 오픈한 블루보틀 카페 시부야점. 가리모쿠 다이닝 체어와 런던의 드젝(Dzec)과 협업한 타일로 된 카운터 등 신선한 매력을 맛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늘 함께 한 마도베 뉴스레터 소식 어떠셨나요? 그리고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의 메일로 의견을 보내주세요! mailto: madobe707@naver.com [마도베 X 카카오 채널 오픈] 카카오 채널 'madobe' 친구 추가를 통해 마도베 소식과 인테리어/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더 편하게 받아보세요💛 주식회사 산쿄코리아 강남지점(마도베) madobe707@naver.com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56, 2층 02-558-7880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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